KZ Story
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KZ 신사옥 랜선 탐방기
2024-08-14

고려아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980년 이후 44년 만에 다시 종로로 돌아와 그랑서울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이로써 서린상사, 서린정보기술, 켐코, 한국전구체, 알란텀 등 계열사를 비롯한 모든 부서의 구성원들이 더 나은 공간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업무 공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종로는 고려아연에게 있어 굉장히 뜻깊은 장소입니다. 1974년 최기호 선대회장을 포함해 최창걸 명예회장 등 총 7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종로구 서린동 33번지를 본점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독보적인 제련 기술을 토대로 미래를 주도할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투자를 통한 인원 증가로 부서 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공간의 확장이 필요해지면서, 첫 본사가 있었던 상징성과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종로로 옮기게 된 것입니다.
그럼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고려아연의 새 보금자리의 내부 모습은 어떨지 함께 살펴볼까요?
새로운 본사의 전체 인테리어 콘셉트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즉 친환경, 신재생입니다. 그 중에서 16~18층에 위치한 사무 공간은 자연에서 모티프를 딴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고 그레이 톤의 카펫으로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개인 업무공간은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자 업무 생산성이 최대로 끌어올려져야 하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개인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천장에는 흡음 패드를, 벽면은 흡음 패널로 마감해 외부의 소음을 최소화하여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려아연의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15층에는 업무를 하다 쉼이 필요할 때 휴식하기에 좋은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푸른 바다를 연상하는 블루와 화이트의 매치로 ‘자원순환’ 콘셉트를 드러냈고, 업사이클링 가구와 먼지 날림을 최소화한 리사이클링 카펫이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휴게공간이 아닌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파에 앉아 동료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고,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라 문제를 해결해 볼 수도 있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커피를 포함한 음료, 간단한 스낵이 늘 제공되는 카페테리아 존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다시 열정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15층 각 미팅룸은 고려아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를 대표하는 광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점이 눈에 띕니다. 각 공간을 이용할 때 더 특별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최대 60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다목적실을 통해 내부 교육을 비롯한 신입사원 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팀 혹은 계열사 간 협업이 많은 고려아연은 기존 사옥에서는 공간이 부족해 일부 부서가 미팅을 해야 할 때는 본관 인근 별도 건물로 건너가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불편함이 존재했습니다. 이제 같은 건물에서 더 넓어진 사무 공간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의 규모와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14~20인이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부터 33인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회의실 등 다양한 크기로 공간을 마련해 구성원들 간 활발하게 업무 논의를 펼칠 수 있습니다.




19층 입구에 들어서면, 고려아연의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진 공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이 세계로 뻗어나가 전 세계 각 사업 부문의 혁신과 창조적 시너지 창출로 시장을 선도하고 영토 확장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입니다.
메인 로비의 경우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함께 50년 역사의 중후함을 담아냈는데, 그 중 하나로 아연괴를 연상시키는 문고리가 고려아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인 로비의 경우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함께 50년 역사의 중후함을 담아냈는데, 그 중 하나로 아연괴를 연상시키는 문고리가 고려아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9층의 한 켠에는 초록의 식물을 배치해 싱그러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가치와 깨끗한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고려아연의 미래 비전이 물씬 반영된 모습입니다.
고려아연은 우리 모두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미래 50년을 향한 힘찬 여정을 앞두고 있는 고려아연!
앞으로 고려아연이 펼쳐나갈 더 나은 미래에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