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Story
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인터배터리 2024에서 선보인 고려아연의 저력
2024-03-15

세계 제일의 제련 기술로
세계 제일의 배터리 소재를
고려아연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미래 산업의 쌀, 2차 전지 소재 사업의 미래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4는 개막부터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총 579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6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 인터배터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특히,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0억 원 이상 R&D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K-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제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차전지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가운데, 고려아연도 지속적인 역량 확보를 통해 구축한 2차전지 소재사업의 핵심 기술력을 소개하며 수많은 참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던 순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Zone 01 밸류체인 디오라마


먼저 고려아연 부스에 입장하자마자 시야를 가득 채울 정도로 와이드한 스크린에 적용한 ‘키네틱 LED 월’은 모든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습니다. 해당 기술은 전시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선보인 것으로, 고려아연의 차세대 공정기술을 역동적인 모션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시 기간동안 높은 몰임감을 제공해 감상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 전시관 중앙에는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전체 공정을 구현한 디오라마를 핵심 전시물로 배치해 고려아연이 전개하고 있는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Zone 02 니켈 제련


니켈제련 존은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에 사용되는 황산니켈 생산과정을 로봇팔(robotic arm)로 소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전문가를 비롯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로봇의 팔이 다각도로 움직이면서 디오라마 곳곳을 비추면, 모니터에서 해당하는 프로세스가 재생되는 인터랙티브를 구현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자회사 켐코의 8만 톤 규모에 달하는 황산니켈 생산능력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올인원 니켈 제련소를 통해 고려아연이 가진 독보적인 제련공법으로 BLACK MASS, MHP 등 니켈 함유 비율이 제각기인 다양한 원료를 한 공장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어 타 제련소 대비 높은 생산 효율성을 가진다는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Zone 03 배터리 양극재

전 세계적으로 ESG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도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려아연은 배터리 양극재 존을 통해 니켈제련 및 리사이클링 사업과 연계한 전구체와 양극활물질의 각 제조 단계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의 세계제일의 기술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희소 금속의 회수가 가능한 점을 부각할 수 있었습니다.
KZ 양극재 소재사업
친환경 전기차 산업성장을 위한 경쟁력 있고 통합된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

KZ 양극재 소재사업
친환경 전기차 산업성장을 위한 경쟁력 있고 통합된 안정적 원료 공급망 구축
양극 전구체
- 높은 생산성의 신공정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전구체 생산
- 1차 원료(광물)의 제련과 2차 원료(폐배터리)의 리사이클 경쟁력 모두 보유해 원료 공급 경쟁력 확보
- 니켈 제련, 배터리 리사이클 공정과 전구체공정 연결로 비용 효율성 극대화
니켈 제련
- 차별화된 고유의 제련공법으로 황산니켈 생산
- 높은 제련 효율
- 가격 경쟁력 확보
- 세계 최고 제련 회사로서 니켈 원광 공급 안정성 확보
- 후방 산업과의 연계 시너지(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제품
- 최고 수준의 리튬 회수율을 보장하는 고려아연의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
-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선택 가능한 생산 공정
- 별도의 추가 처리 공정 없이 고품질의 제품 생산
배터리 리사이클
- 50년 제련기술로 완성한 고효율 습식 리사이클 공정
- 최고의 목적 금속 회수율
- 다양한 Feedstock 활용하여 리사이클 기능
- 폐기물 및 폐수 발생 획기적 감소
- 후방산업과 연계 시너지(황산니켈, 전구체, 리튬 C.P)
Zone 04 동박(음극소재)

동반 존은 고객사에 실제 납품하는 동박 제품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0년간 쌓아온 고려아연만의 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박 기술 및 불순물 억제기술 등을 보다 인터랙티브하게 소개하기 위해 터치 투명 스크린을 설치해 제품의 구조와 상세한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Global No.1 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동박을
가장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

1
원재료 수급 안정성
- 고려아연 자체 생산 전기동 사용
- Global E-waste 처리 기업 IGNEO 인수를 통한
글로벌 원재료 수급 루트 구축
2
100% 재활용 원재료
- E-waste / 폐정광에서 고순도 구리 추출
- 밀베리 사용 대비 탄소 배출 저감
3
동박 생산기술의 차별화
- 차별화된 동제련 기술을 통한 고순도 용액 제조 및
공정 효율성 극대화 - 50여년 업력의 고려아연만의 전해기술을 통한
제박 기술
4
글로벌 최적의 생산 거점 확보 및 진출
- 동박 공장 글로벌 진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
- SCM 간소화, Lead Time 단축, 경제성 우위 구축

“ 글로벌 No.1 제련기업에서 친환경 소재기업으로 “
폐배터리 리사이클부터 전구체 생산까지 포괄적인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Q1
이번 인터배터리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지속가능경영본부
커뮤니케이션팀
홍혜실 책임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한 축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이후 3번째 참가인 인터배터리 전시는 고려아연이 반세기동안 쌓아온 제련기술을 통해 만드는 캐소드, 동박 등의 2차전지 소재, 배터리 리사이클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은 ESG 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도 부합하는 분야인 만큼 지속적인 관련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Q2
고순도 황산니켈 생산에 있어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기획본부 기획1팀
박영준 선임
가장 큰 경쟁력은 다양한 원료를 모두 처리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MHP, Matte, BlackMass 등 니켈 중간재들은 니켈 함량과 성분이 모두 제각각이라 다양한 제련 공법으로 금속을 회수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한 제련소 안에서 처리하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고려아연은 특유의 제련 기술과 오랜 기간의 노하우로 이를 모두 동일한 제련소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회수율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도 확보해 니켈 시장 상황에 따른 원료 수급의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올인원 니켈 제련소 착공 등 장·단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Q3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향후 2단계를 거쳐 증설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1단계는 MHP, Matte, Blackmass 등을 처리하는 설비를 증설하여 2026년까지 총 6만 3천 톤의 생산능력을 달성하는 것(*기존 설비 생산능력 2만 2천 톤 포함)이며, 2단계는 정광 원료를 처리하는 설비 증설을 통해 2028년까지 총 8만 3천 톤의 생산능력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기획본부 기획1팀
박영준 선임
고려아연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부문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이유 혹은 노하우가 있을까요?
Q4
고려아연의 독보적인 제련기술과 리사이클 융합공정을 통해 양극 전구체 소재의 생산량 확대와 효율성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원료 공급의 경쟁력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2차전지 소재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전구체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양극 전구체 공급망의 특정국가 및 특정지역 편중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급증하는 리튬 수요 대비 공급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자 고려아연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에서 Battery Grade의 고순도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제품을 생산해 안정적인 리튬 원료 공급망을 구축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대로 고려아연은 니켈 제련, 배터리 리사이클, 전구체 생산, 리튬 생산, 그리고 전해동박 생산까지 2차전지 소재 토탈 밸류 체인을 구성하여 비용 효율성과 공급안정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TD영업본부
TD영업팀
박찬웅 선임
고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 속에서 고려아연은 어떠한 방식으로 동박 양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나요?
Q5
고려아연은 현재 동박 생산능력인 13,000톤 에서 ‘25년 총 26,000톤, ‘28년 60,000톤의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동박 공장 증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티타늄 드럼을 기 확보한 바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증설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고려아연은 50년 축적된 제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금속 회수율을 통해 100% 리사이클링 된 전기동을 원료로 친환경 동박을 생산합니다. 이렇듯 재활용 원료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 최소화를 추구하며 향후 지구촌 및 기업 사회가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에 선제적으로 발맞추어 가고 있습니다.

TD영업본부
TD영업팀
박찬웅 선임
Q6
지속 가능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려아연의 향후 미래성장 비전은 무엇인가요?

지속가능경영본부
커뮤니케이션팀
홍혜실 책임
2차 전지는 친환경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핵심 부품입니다.
고려아연은 2차 전지의 소재사업을 강화해 친환경 원료조달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 및 경영활동을 위해 2022년부터 신성장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발전 및 그린수소 생산도 추진하고 있고, 2차 원료와 전자 및 메탈 스크랩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소재를 확보해 궁극적인 녹색경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50년간 축적해 온 최고의
제련기술부터 글로벌
광산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광물 확보까지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 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친환경과 순환경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한계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