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Story
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5센트가 가진 특별한 별명
2023-11-30미국 주화는 세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은회색이지만 가장 작은 단위인 1센트 주화는 구리색을 띠고, 1달러 주화는 금색을 띠어 ‘골든 달러(Golden dollar)’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중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의 초상화와 몬티첼로가 그려진 은색빛의 5센트 동전이 ‘니켈’로도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단단하고 은백색의 강한 광택이 나는 금속으로 우수한 연성과 전성의 성질도 가지고 있는 니켈이 5센트 동전의 별명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웹툰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5센트가 다른 동전에 비해 니켈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니켈’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입니다. 다른 주화의 경우 니켈 함유량은 겨우 8.3%이지만, 5센트 동전은 75% 구리와 무려 25%의 니켈로 만들어집니다. 실제로 니켈은 성질과 빛깔이 은과 유사해 구리와 혼합한 합금형태로 오랫동안 동전의 소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니켈은 또한 전기차 핵심소재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밀도를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고려아연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니켈 공급망 안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최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공식화했습니다.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황산니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켐코에서 생산될 고순도 니켈은 미국의 IRA 기준을 충족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소재가 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이차전지 공급망의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15일, 총 5,063억을 투자하는 고려아연-켐코 올인원 니켈제련소 기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니켈제련 톱티어로의 도약을 선언한 그 역사의 현장을 아래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