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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탄소제로 리더십

2022-01-23

탄소제로 리더십

ESG
STORY

최근 기업들의 최대 경영 화두 중 하나는 바로 기후변화 대응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지구와 인류에 거대 재앙을 초래한다는 예측은 먼 훗날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그 결과를 만들기까지 오래 걸리는 만큼,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되었습니다.

후퇴 없는 기후변화 대응, 선제대응이 답

미국, 유럽연합(EU)과 같은 선진국들은 이미 앞장 서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고, 다른 국가들의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RE100(신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같은 글로벌 캠페인부터 탄소국경조정세라는 경제적 패널티까지 강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더이상 후퇴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이렇게 달라지는 환경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고 개발하고 바꿔가는 기업만이 달라지는 경제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며, 고려아연 역시 그런 믿음을 갖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과 SMC의 RE100 가입 의미

고려아연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고 약속하는 RE100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이미 호주 자회사인 선메탈 코퍼레이션(SMC)이 아연 제련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데 이어 2021년에는 고려아연이 역시 국내 비철금속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SCOPE01: 1,891,934 tCO2-eq/SCOPE02: 1,642,615tCO2-eq

꼭 지켜야 할 세가지 약속, RE100 가입 조건은?

  • 100%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한 전력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 선언할 것
  • 기업이 보유한 전 세계 모든 사업장과 사무실의 전력을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조달할 것
  • 매년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목표량에 대한 달성 수준을 RE100 위원회에 보고할것

탄소제로 경영을 향한 고려아연의 노력

공장사진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올 2월 호주에 아크에너지(Ark Energy)를 설립해 현지 풍력발전사업을 시작했고, 향후 그린 수소를 만들어 국내는 물론이고 동북아시아 주요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도 차근차근 현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또 호주에서의 공격적인 재생에너지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전력구매계약(제3자 PPA)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RE100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국내에서도 탄소제로 경영을 추진하고 확대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도 창립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국내 수소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 위한 국내 리딩 커뮤니티이며,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과 함께 우리나라가 수소 경제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국내 기업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포부를 더했습니다.

탄소 제로 리더십을 위한
전 세계적인 발걸음, 그리고 고려아연

이제는 수소 인프라 사업의 성장성에 세계 각국도 주목하고 앞다퉈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2050년 세계 수소경제 시장 규모를 놓고 글로벌 컨설팅사인 딜로이트는 2조600억달러, 맥킨지는 2조5000억달러로 각각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소위원회와 맥킨지가 최근 발간한 `수소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수소와 관련된 프로젝트는 현재 359건에 달하며, 이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203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사업 투자 규모는 5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전체 에너지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2~3% 수준에서 2050년까지 14%로 확대하기 위해 청정수소 생산에만 최소 1800억유로를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국내 15개사들 중 2030년까지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한 회사들이 밝힌 투자 총액도 약 5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멤버 사진
이런 활동을 위한 서밋에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앞으로 관련 산업을 리딩하게 될 것입니다. 호주 현지에서 이미 수소 인프라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실제 수소 경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그린 수소를 확보할 수 있는 기초 및 원천 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또 서밋에 참여한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하고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시장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