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Insight
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상생을 위한 미래
2022-01-23상생을 위한 미래
ESG
STORY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은 기존 주식회사가 집중했던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데 기여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그들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상생하는 미래를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노력

이 같은 세계적인 상생경영의 흐름에 따라, 인텔은 자사의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광물에 대해 ‘책임감 있는 공급’ 체계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콩고 민주 공화국과 그 인접 국가에서 전쟁, 범죄, 인권유린 등을 통해 채굴된 ‘분쟁 광물’이나 그 판매금을 해당국가의 범법 단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창조적 형평성 자금(fund for creative equity)’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일자리 창출, 협력사 금융 지원, 기술 공유 등 상생 경영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유통망, 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총 1130억원을 투자해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판매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을 위해 인센티브 중 일부인 350억원을 조기 지급하여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경우 코로나 19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진 협력사를 위해 선급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삼성 엔지니어링과 함께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공동이익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1, 2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상생 협력펀드를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코로나 19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협력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고려아연의 행보
고려아연은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개정한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 차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내 공정거래 추진부서 설치, 하도급거래 적법성 사후검증절차 마련 및 운영, 법위반 임직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제공 같은 내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201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82개 협력사와 협약 체결 및 유지하고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고려아연은 협력업체를 위한 재정 지원, 거래조건 개선, 기술개발 지원, 품질개선, 기술보호, 교육훈련, 기타 복리후생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재정적 지원과 거래조건 개선을 위해 평가우수 협력사 성과공유, 인센티브 부여, 납품 단가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 장기공급 계약 체결 등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게다가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부품 국산화 연구 지원 등 협력사의 기술자립도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수해이웃 돕기, 코로나 긴급 지원, 자매학교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약 66억 2200만원의 후원금과 성금을 지급했고,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명절 음식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