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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루이스 이어, ESG기준원도 고려아연 배당-정관안 ‘모두 찬성’

2024-03-18

-‘배당·정관 변경’ 등 주총 핵심안건 모두 고려아연 원안 ‘찬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국내 대표 의결권 자문기관 ‘찬성 권고’ 이어져

-국내외 다수 자문사 고려아연의 배당안 “합리적”…릴레이 지지

오는 19일(화) 열리는 고려아연 주주총회의 핵심안건에 대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에 이어 한국ESG기준원도 고려아연에 찬성하는 권고를 냈다. 현재 고려아연과 영풍은 기말배당과 정관변경 등 2개 안건을 놓고 대립하며 주총 표대결을 예고해 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결산 배당을 5,000원으로 상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1호 의안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에 찬성했다. 또한 정관변경이 포함한 제2-2호 의안 ‘주식발행 및 배정 표준정관 반영’ 역시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이 두 안건은 고려아연 주주인 영풍이 ‘주주권익 침해와 훼손’ 논리를 앞세워 주총 표대결을 선언한 핵심 쟁점 안건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이자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이 2가지 쟁점 안건 모두에 대해 고려아연이 상정한 원안에 찬성을 권고하면서 해외 및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표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ESG기준원은 독립적인 전문기관으로서 기관투자자의 원활한 의결권 행사를 위하여 종합적인 의결권 행사 권고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실시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사회책임과 환경경영이 포함된 ESG 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영풍이 사활을 걸어온 배당 안건과 관련해선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외에도 ISS, 서스틴베스트, 한국ESG연구소 등 국내외 5개 자문기관이 고려아연 원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져 고려아연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