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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시장 유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Epuron 인수

2021-12-16


– 호주시장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에너지 개발 시장에서 프리미엄 받고있어

– 추진중인 수소사업(아크에너지 등)과의 연결로 탈탄소화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 기대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이 신재생에너지(태양에너지, 풍력개발 등) 전문 개발사Epuron을 인수한다. 글로벌대형 에너지기업 및 에너지개발 전문 대형 M&A펀드 5개사가 우선협상자로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Townsville Logistic 1%, Ark Energy 99%가 Epuron Holdings P/L을 소유하는 지분구조로 고려아연이 A$450M(K3,820억원)에 Epuron을 인수하였다. Epuron을 인수하면서 탈탄소화 정책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2003년 호주 시드니에 설립된 Eupuron은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문 회사로 대규모의 풍력 및 태양에너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 최초의 전용 재생 에너지 중 하나를 설립한 회사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단가 상승 기대 등 미래자산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개발사인 Shell이 Merdian Energy(뉴질랜드)를 A$729M(K6,200억원) 인수하고, 국내 태양광개발 업체인 한화솔루션이 RES France(프랑스)를 A$1,188M(K1조100억원) 인수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개발프로젝트는 정부의 인허가 및 로컬 커뮤니티와의 협상 어려움으로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개발부터 진행, 참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해져 이러한 이유로 고려아연이 호주 Epuron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Epuron은 호주시장 유일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인 이유로 에너지 개발시장에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고려아연이(아크 에너지 등)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사업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그룹의 미래비전인 탈탄소화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 FIRB Approval 취득 및 자급집행 후 고려아연의 인수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2년 5월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