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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출범

2021-12-01

위촉장 전달 사진 (왼쪽부터 고려아연 노진수사장, 정무경 지속가능경영위원장)



– 안전이 최우선 경영가치… 국민과의 약속 스타트

–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에 정무경 전국세청장

고려아연의 대국민 약속이 본격 출항했다. 기업의 사회적, 법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지속가능경영본부’를 1일 출범시킨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고려아연이 지속가능경영본부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이유는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시대적 요구사항인 근로자의 안전을 경영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격상시키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과 관련 조직의 사회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속가능경영본부 산하 중요한 축으로 ESG경영팀이 구축된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고려아연은 당분간 대표이사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출범 초기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조직이 안정화될 때까지 경영 최고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고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다.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듯 대내외적 기업 경영, 경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강화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지속가능경영은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이 수년 전부터 강조해오고 있는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최 부회장은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고려아연을 ‘탈탄소’, ‘탄소중립’화 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탈탄소, 탄소중립과 더불어 안전 경영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포함시켜,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출범시킨 것이다. 지속가능경영본부가 최고 경영진의 의지로 출범한 만큼, 조직의 역동성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ESG관련 주요 이슈를 파악해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세우고 ESG경영팀의 계획과 활동을 점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실행’과 ‘점검’의 역할을 분리시켜 국민과의 약속인 ESG 경영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 정무경 전 조달청장을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함으로써 외부의 조언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대내외에 표명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올해 5월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자, 중대재해 제로 경영을 선언했고, 산업재해 발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출범시키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본부 조직 신설이 국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고려아연은 지속가능경영본부 신설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안전 경영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개방적 안전혁신위원회를 지난 10월부터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