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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 Story

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고려아연, 올 한 해 걸어온 길

2023-12-29

어느덧 2024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려아연 뉴스룸은 이번 시간을 통해 숨가쁘게 달려왔던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특히, 고려아연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이 ‘빛’이 났던 순간 TOP5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Editor’s Pick!

KZ 2023
주요 발자취

TOP5

5월
울진 이음의 숲 조성
산불 피해지역에
지속 가능한 백합나무 숲 조성으로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
7월
한·호 H2 컨소시엄 출범
한국-호주 간 그린 암모니아
수출 경로 구축으로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기대
11월
올인원 니켈제련소 착공
연간 약 42,600톤
(니켈 금속량 기준) 규모의 고순도니켈
생산 가능한 기반 마련
12월
첫 Investor day 개최
새로운 50년을 향한
주요 사업부문별 중장기 미래 비전
및 성장전략 제시
12월
KZ프로젝트 <만년사물>
전시 개최
‘공예를 통한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금속공예 작가 작품 전시
01
지역사회와 자연을 잇는 작지만 큰 발걸음, 울진 이음의 숲 조성
지역사회와 자연을 잇는 작지만 큰 발걸음,울진 이음의 숲 조성

고려아연이 ‘이음의 숲’ 조성의 첫걸음으로 지난 4월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고려아연 임직원과 노동조합 2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직접 300그루의 백합나무를 심어 지속가능한 숲 생태계를 조성했습니다.

*이음의 숲 : 지난 2022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비영리 사단법인 고리12, 정의동 조형작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활동

백합나무는 내화 수종으로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생장이 빨라 피해지역을 빠르게 복구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흡수량이 많으면서 양봉에 도움을 주는 밀원수이기도 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습니다. 고려아연의 이러한 탄소중립 숲 조성 노력은 기후변화 위기에 책임 있는 움직임인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 실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2
그린 수소 사업 본격 추진, 한·호 H2 컨소시엄 출범
그린 수소 사업 본격 추진, 한·호 H2컨소시엄 출범

지난 7월 13일 아크에너지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호 컨소시엄 본계약(HoA, Head of Agreement)을 체결했습니다. 한·호 컨소시엄은 2030년까지 호주로부터 연간 100만 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에 대한 공동검토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노스 퀸즐랜드와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수출길을 열어 주요 그린 암모니아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서 호주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고려아연의 적극적인 행보가 엿보였습니다.

한편, 아크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 수소 사업 분야의 구심점이 되는 호주 자회사로, 현재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데 주력하는 선HQ(SunHQ) 실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퀸즐랜드 주 북부 재생 에너지 구역(QREZ) 내 최대 발전 용량 4000MW 이상을 갖춘 1900㎢ 규모의 콜린스빌 그린 에너지 허브를 조성해 대규모 그린 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시설 건설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03
연간 약 4.3만톤의 생산능력, 세계 최초의 올인원 니켈 제련소 착공
연간 약 4.3만톤의 생산능력, 세계 최초의올인원 니켈 제련소 착공

고려아연은 지난 11월 16일에 울산 울주군 온산 공단에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 행사를 열어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고려아연의 니켈 사업 확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 연산 니켈 42,600만 톤 규모의 ‘올인원(All-in-One) 니켈 제련소’가 준공이 되면 기존 생산량을 포함해 전기차 1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총 6만 5천 톤의 니켈 생산이 가능해져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 가장 큰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특히,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저탄소공법’을 적용해 환경 영향을 크게 감소시킬 예정이며, 순수한 우리 기술로 국내에서 양극재의 핵심광물인 고순도니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04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으로의 진출의지 밝힌 소통의 장, 첫 ‘Investor day’ 개최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으로의 진출의지 밝힌 소통의 장, 첫 ‘Investor day’ 개최

지난 12월 7일, 고려아연은 창사 이래 첫 ‘Investor day’를 개최해 각 사업부문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과 성장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제련 사업의 기술 혁신과 수익성 제고와 더불어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최대 17조 원 규모 자금을 투자해 주요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고자 하는 고려아연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고려아연은 주력 분야인 제련사업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공정 합리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인원 니켈제련소가 준공되는 2026년부터 4대 비철 금속(아연, 연, 동, 니켈)의 회수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공정을 추진하며, 또한 제련 부문의 미래 먹거리로 전기동과 반도체 황산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부문에도 ‘친환경 그린 메탈’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켜 신규 비즈니스를 적극 창출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여러 위기 요인 속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자본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05
우리나라 공예 발전을 위한 KZ 프로젝트, ‘만년사물’로의 초대
우리나라 공예 발전을 위한 KZ 프로젝트, ‘만년사물’로의 초대

고려아연은 지난 12월 19일 특별기획전 《만년사물>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만년사물>은 만년필과 같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사물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고려아연이 10년 간 후원해 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역대 수상작가 18인의 대표 작품과 신작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예를 통한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것을 주제로 해 △물질을 탐구하다 △되살리고 덜 버리다 △일상에 기여하다 △제작환경을 생각하다 총 4개의 소주제로 작가들의 작품과 제작 과정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내일을 지향하는 금속공예가들의 실천을 선보였습니다.

공예는 환경 및 인간 친화적 기술 특성을 지녀 적정 규모로 제작하고 완성도 높은 마감으로 견고한 사물을 오래 쓰도록 하는 제작방식을 통해 관람객에게 지구환경을 살리는 바람직한 소비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0일까지 열리게 되며, KZ프로젝트 협력전시는 향후에도 격년으로 개최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키워드를 통해 2023년을 뜨겁게 장식했던 고려아연의 이슈를 돌아보고 희망찬 2024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KZ Story

2023을 빛낸

KZ키워드

한눈에 모아보기

케이잼 올해의 공예가상 후원
ESG
H2 MEET 참가 고순도니켈
그린수소
올인원
니켈 제련소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기차 배터리 한·호
컨소시엄
인베스터데이 동반성장 IEA 회의 동박 LACP 플래티엄
어워드 수상
아크에너지 SunHQ 착공 이음의 숲 조성 핵심광물 만년 사물 지속가능경영 인터배터리
2023 참가

2023을 빛낸

KZ키워드

한눈에 모아보기

ESG 전기차
배터리
트로이카
드라이브
SunHQ 착공 핵심광물 H2 MEET
참가
동박
케이잼 고순도니켈 인터배터리
2023 참가
동반성장 IEA 회의
아크에너지 만년 사물 이음의 숲
조성
LACP
플래티엄 어워드
수상
인베스터
데이
한·호
컨소시엄
올해의
공예가상
후원
지속가능경영 그린수소
올인원
니켈 제련소

지금까지 올 한 해 걸어온 고려아연의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ESG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보다 탄탄히 다져나갈 예정입니다. 고려아연 뉴스룸 역시 다가오는 2024년에도 독자 여러분들께 다채로운 콘텐츠로 보다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