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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고려아연이 그린(GREEN) 수소 미래

2023-10-10

고려아연이 그린(GREEN)
수소 미래

고려아연은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 참여했습니다.

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써 각국에서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EU는 지난 2020년 ‘EU 수소 전략’ 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그린수소 1천만 톤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난해 수소산업육성 정책방안을 발표하고 국내 수소산업을 세계 1등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입니다.

세계 수소 기술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H2 MEET’은 해외기업 88개 사를 포함해 총
303개가 달하는 수많은 기업·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수소 사업의
경쟁력을 내다볼 수 있었던 고려아연의 생생했던 부스 현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고려아연 전시관 곳곳은 풀과 나무를 배치해 환경 친화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으며, 특히나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중앙에 배치된 ‘디오라마’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부터 그린수소 밸류체인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을 시각적으로 강조하였고,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수소 사업의 로드맵을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부터 수소 저장 및 운송, 활용 등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전시 기간 내내 높은 주목도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번 전시 부스를 통해 2018년 호주 자회사 SMC제련소에 당시 호주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 및 운영을 시작으로 아크에너지 법인 설립으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를 진출하게 된
히스토리를 자세하게 담아냈습니다.

글로벌 No.1 제련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NO. 1

아연 · 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50 Years

지속 가능 경영

RE 100

대형 제련기업
세계최초 가입

고려아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제련사업의 특성상 전력
수요가 높고 탄소 배출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고민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금속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탈탄소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수소는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제도(안) 기준에 부합하는 ‘1등급 청정수소’라는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금속 생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그린수소 &
그린암모니아 생산

1MW

수전해기

연간 140ton

그린수소 생산

2023

2,000MW

수전해기

연간 280,000ton

그린수소 생산

연간 160만톤

그린암모니아
한국 공급

2030

3,500MW

수전해기

연간 500,000ton

그린수소 생산

2050

그린메탈 생산과정

  •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
  •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 그린암모니아
    합성 및 수출
  • 그린암모니아 분해
    및 그린수소 생산
  • 그린메탈
    생산

그렇다면 고려아연이 그리는 50년 후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고려아연은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사업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나아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로 그린메탈을 생산하는 비전을 확립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장·단기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수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그린수소의
생산 및 활용을 모두 포함하는 소규모 실증사업을 국내·외에서 수행할 계획입니다. 아크에너지는 호주
내 또 다른 물류 자회사인 타운스빌 로지스틱스(Townsville Logistics)에서 운영 중인 디젤트럭을
수소트럭으로 전환하고,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수전해기(1MW PEM) 및 수소 충전소 설비를
구축하는 SunHQ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호주에서 생산된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해 국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호주에서 그린수소 생산에
돌입하는데, 이는 ‘국내 기업 최초의 해외 그린수소 생산’이란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 H2)컨소시엄을 결성하고 2030년까지 연간 100만 톤(t) 이상의 그린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첫날 개막식에서는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수소 생태계 전반의 최신 기술동향을 제시하고, 사회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전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 부스 한쪽에서는 ‘KZ Green EVENT’의 일환으로 ‘도전! KZ 잘알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수소 사업에 관련된 퀴즈를 푸고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식물키우기 키트를
증정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내용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미니 인터뷰

50년 비철제련 사업으로 축적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그린 에너지 드라이버로 거듭날 것

기획본부 기획2팀
류재길 팀장

Q. 이번 ‘H2 MEET 2023’에 참가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고려아연이 지난 50년동안 비철금속 제련사업을 통해 수성해온 글로벌 1위 제련기업이라는 성과를 넘어 향후 50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이라는 세 가지 친환경 사업들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기 위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 중입니다. 그 중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사업을 선보이는 데 국내 최대 수소 관련 전시인 H2 MEET가 적격이라고 판단해 작년에 이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고려아연은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가 향후 그린 에너지로써 고려아연의 사업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하면서도 ESG라는 시대적 부름에 응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그린 에너지 기업을 떠올렸을 때 반드시 고려아연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기획본부 기획2팀
손현표 선임

Q.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주세요.
A. 고려아연이 진행하는 수소 사업의 로드맵을 크게 4개의 구역을 나누어 소개해 흐름에 따라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중앙에 배치한 디오라마(diorama)를 통해 저희가 구상하는 수소 사업의 밸류 체인을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부스 전체는 저희의 최종 목표인 GREEN ZINC의 컨셉에 맞으면서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치 유럽의 정원처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류재길 팀장님께서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태양광, 바람과 같은 요소들을 표현하기에는 공원이나 정원과 같은 형태가 좋을 것 같다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푸르른 정원 디자인을 적용했고, 많은 분들의 호평이 이어져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기획본부 기획2팀
류재길 팀장

Q. 고려아연의 수소 사업 추진 상황이 궁금합니다.
A. 고려아연은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운송·수출까지 이어지는 전 밸류 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장·단기적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수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2018년 호주자회사인 SMC 제련소에 당시 호주 최대 규모인 1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구축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SMC 제련소는 연간 전력수요의 25%를 동 태양광발전소로부터 공급받고 있습니다. 또한 923MW급 풍력발전 프로젝트인 MacIntyre Wind Farm 투자 집행, 아크 에너지를 통한 9GW급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수전해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일부는 호주 현지에서 사용하고 일부는 암모니아와 결합하여 수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산업부 국책과제 수소지게차 상용화 실증사업에 참여해 총 45대의 수소지게차 운용 및 이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등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운행 데이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획본부 기획2팀
손현표 선임

Q. 2050년까지 전력 100% 재생에너지 실현하기 위해 고려아연의 목표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말씀주세요.
A. 고려아연은 제련업 특성상 전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고, 이에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전기요금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고민해 왔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업과 더불어, 향후 저희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포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향후 강화될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한 대비와 에너지 안보 강화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분야 사업 선점은 미래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며,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건실하게 진행하고 완수하되, 향후 수소환원제련 기술과 같이 저희에게 꼭 필요한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및 검토,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와 관련된 국내 및 글로벌 정책들과 사업기회 포착 등 고려아연이 RE100을 달성하고 Green Zinc를 생산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TROIKA DRIVE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제련에 앞장서고 있는 고려아연의 향후 50년은 미래
성장동력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2차전지소재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3대 신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 수소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 및 그린수소 사업 선도

2차전지 소재 사업

폐배터리 리사이클부터 전구체 생산까지
포괄적인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자원순환 사업

제강분진 및 E-Waste 리사이클링 등을 통한
친환경 순환체계 구축

“고려아연은 자원 소재 사업의 불모지에서
오직 비철제련 사업 한 길만 걸어왔습니다.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비철금속 시장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고려아연은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친환경과 순환경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한계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
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