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2란?

스페인 정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GH2(Green Hydrogen Organization)는 호주의 대표 철광석 기업인 포테스큐메탈스그룹(Forestcure Metal Group/FMG)의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이 설립하고,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비영리국제단체로 2050년까지 전세계 에너지의 25% 이상을 그린수소로 조달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대표적인 국제 수소관련 기구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전한
고려아연의 수소철학

생산자, 투자자, 구매자, 나아가 지역사회간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의 활력과 투명성을 구축하는 데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첫 걸음을 떼었다.

그린수소는 탄소발자국을 감축하기 어려운
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진정한 녹색 솔루션

최윤범 부회장, 그린수소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다

최 부회장님은 총회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 활성화 요인 및 전략, 최적의 그린수소 운송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습니다. 최 부회장님은 “수소가 상품화 및 판매되기 위해서는 가치 제안, 공급망관리, 표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에너지 수요가 낮은 호주에서 에너지 수요가 높은 한국이나 일본 같은 지역으로 운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소 산업 전망이 밝다”고 말씀했습니다. 현실적인 시장 상황과 수소 산업의 필요성에 대한 발언은 글로벌 수소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현황

고려아연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새로운 수소시대에 발맞추어 2050년까지 100% 그린징크(Green Zinc)를 생산한다는 장기비전을 공표하고, 더불어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 에너지(Ark Energy)를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소개했습니다. 아크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사업을 총괄, 2021년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에퓨런(Epuron)을 인수하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를 통한 풍력과 아크에너지 H2를 통한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호주 퀸즈랜드 타운즈빌 항만과도 수소 운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운송과 활용의 밸류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